6.15안산본부 성명서 “사드배치 결사반대! 미국을 위해 국민을 져버린 박근혜 정부 규탄한다.”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16-07-13 14:37     조회 : 4532     트랙백 주소
[6.15안산본부 성명서]

“사드배치 결사반대! 미국을 위해 국민을 져버린 박근혜 정부 규탄한다.”

기어코 한미 양국은 주한미군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즉각 반발하고 있으며, 한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모든 세력은 일제히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미 양국은 ‘사드가 배치되면 어떠한 제3국도 지향하지 않고, 오직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서만 운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이 주장은 속임수에 불과하다. 사드에 붙어 있는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라는 이름표가 이미 설명해주고 있다.

사드는 미국이 동북아 패권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다. 대북용이라고 말하지만 대한민국을 방패막이 삼아 중국까지 겨냥하고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안다. 사드배치가 그대로 강행된다면 누적된 한반도 전쟁위기 심지에 불이 당겨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박근혜 정부는 미국의 군사적 이익을 위해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내팽개쳐서는 안 된다.

사드배치 장소가 ‘평택이다, 칠곡이다, 양산이다’ 분분했는데 군 당국은 오늘 성주 공군기지를 활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호명된 지역들은 ‘사드 배치 결사 반대’ 목소리를 높여왔다. 사드 입지 선정의 공을 떠넘겨 지역 갈등을 부추기는 것이 정부가 할 일이란 말인가? 효용성 떨어지는 천문학적 사드 비용은 누구의 몫인가? 도대체 박근혜 정부는 누구를 위해 한반도의 긴장을 높이고, 국가 경제를 파국으로 몰고 가고 있느냔 말이다.

성주군수, 군의회 의장, 군민들은 비상대책위를 꾸려 사드배치 결사 저지 싸움에 돌입했다. 이 싸움이 성주군만의 싸움으로 끝나게 해서는 안 된다. 모든 세력이 나서서 사드 배치 저지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존엄을 지키자. 그 길에 6.15안산본부도 역시 함께 할 것이다.


2016년 7월 13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안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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